혼성 듀오 치즈(CHEEZE)가 지난 1일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된 지 5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치즈는 여성 보컬리스트 달총과 프로듀서 구름으로 구성된 어반 팝 그룹으로 지난달 13일, 5곡의 신곡과 5곡의 리마스터링 곡이 수록된 1.5집 ‘플레인(Plain)’을 발표하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앨범 타이틀곡 ‘모두의 순간’이 각종 인디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마들렌 러브(Madeleine Love)’, ‘퇴근시간’, ‘로맨스(Romance)’, ‘일기예보’ 등 앨범에 수록된 신곡 모두가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치즈의 콘서트 티켓은 작년에도 3일 만에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지만, 이번 콘서트의 경우는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의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됐다.
이번 치즈의 단독 콘서트는 인디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5집 ‘플레인’의 발매 기념 콘서트로 크게 성장한 치즈의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치즈의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선보였던 어반 팝 스타일 외에도 렉타임, 레게리듬, 스탠다드, R&B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담겨 있다.
치즈의 1.5집 ‘플레인’ 발매 기념 콘서트 '모두의 순간‘은 오는 21일 홍대 벨로주에서 펼쳐지며, 6월 콘서트를 잘 치르고 난 뒤 바로 다음 콘서트를 준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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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