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페스티벌 2015 사운드베리페스타(Soundberry Festa)의 1차 라인업 14팀이 공개됐다.
2일 사운드베리페스타 SNS를 통해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윤하, 정준일, 스탠딩에그, 짙은, 커피소년, 올티, 옥상달빛, 로맨틱펀치 등의 이름이 공개돼,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핵심 라인업인 윤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OST ‘기도’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감성싱어송라이터의 대표주자인 정준일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사표를 던지며 사운드베리페스타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 미니 앨범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탠딩에그의 출연뿐만 아니라, 최근 ‘핫’하게 떠오른 래퍼 올티의 출연도 돋보인다.
본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는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의 관계자는 “이번 2015사운드베리페스타는 ‘달콤한 음악’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되, 대중의 음악적 다양성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스테이지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급스럽고 세련미 있는 63컨벤션센터만의 공간적 특색을 최대한 살려 실내와 야외테라스 무대에서 매력적인 여름 밤의 야경과 한강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운드베리페스타의 차별화된 매력은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공간적 특색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F&B, 그리고 아트예술의 이용 등이 있다. 과열경쟁의 양상을 띠던 음악페스티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운드베리페스타의 콘셉트는 바로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이다. 관객은 날씨와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 페스티벌과 다른 사운드베리만의 쾌적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색깔을 담아 독립적으로 구성된 3개의 스테이지는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두루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불꽃축제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는 63컨벤션센터의 테라스에 마련될 특설무대는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한강의 정취와 야경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사운드베리 페스타의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63컨벤션센터는 세련된 이미지와 더불어 고급화된 F&B서비스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사운드베리페스타에서는 63컨벤션만의 특화된 F&B가 다채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운드베리페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와 칵테일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매력과 더불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 사운드베리페스타는 오는 8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63컨벤션센터 실내외 3개의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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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