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 삽입된 ‘또치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대세탐구생활'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석정은 “‘아기공룡 둘리’ 속에 직접 부른 노래가 있다고 하던데”라는 DJ 김창렬의 말에 “‘또치의 노래’라는 곡을 불렀다”라며 “원래는 극장 만화 영화의 성우를 하기로 했었는데 경험이 많이 없고 급하게 해외에 공연을 가야해서 노래만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성우의 꿈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요즘에는 목소리가 쉬어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