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FA 나왔다..10년 정든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2 18: 37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현 소속사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손담비가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을 포함, 지난 10여년 동안 손담비와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면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가족 같은 손담비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담비가 있었기에 지금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덕분에 회사도, 그 뒤를 따를 후배들도 많이 성장할 수가 있었다. 어딜 가든 플레디스가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힌편 손담비는 방송예정인 ‘유미의 방’을 통해 연기자로써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자체제작 아이돌 세븐틴을 데뷔시키며 각자의 분야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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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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