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박규리가 자신을 향한 고정관념을 깨는 게 힘들다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2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에서 “이미 대중은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도 있는 거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앞서 이날 방송에서 카라가 내홍을 겪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으며 안타까워했다.
박규리는 “난 화면에 비치는 사람이니깐 고정관념이 있지 않겠느냐. 그걸 애써 내가 푸는 게 좀 힘든 것 같다”라고 대중의 오해에 대해 답답해 했다.
그는 “이제 나에 대해 말을 안 한다. 나 자신을 치유한 적이 한번도 없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번에 이야기를 하는 게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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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