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속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몸무게를 감량한 개그맨 김수영이 일주일 만에 몸무게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석, '라스트 헬스보이' 마지막 녹화 후 일주일 만에 체중계에 올랐지만 증가된 몸무게를 보였다.
마지막 녹화 당시 98kg을 기록했던 그가 5kg 증가한 103kg을 기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를 지켜보던 MC와 게스트들은 "일주일 만에 요요가 온 게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김수영의 트레이너 역할을 도맡았던 개그맨 이승윤은 "김수영이 '라스트 헬스보이' 이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하는 것 같아 조금 풀어줬더니, 금방 살이 찐 것 같다. 다시 혹독한 관리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타민'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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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