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 전후 기대수명.."45세→69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2 20: 16

KBS 2TV '개그콘서트' 속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몸무게를 감량한 개그맨 김수영의 다이어트 전후 기대수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석, 다이어트 전후 기대수명이 20년 이상 차이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김수영은 지난 2월 '비타민' 비만 특집에서 초고도 비만 판정을 받으며 "당장 살을 빼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다시 '비타민'에 출연한 김수영의 비만도 재검진 결과는 다이어트 전후 기대수명으로 발표됐는데 168kg 당시 기대 수명이 ‘45세’로 MC와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충격적인 기대수명 공개에 김수영 역시 크게 당황해 할 말을 잃었다는 후문.
하지만 이어 공개된 다이어트 후의 기대수명은 ‘69’세.  20년은 훌쩍 뛰어넘은 기대수명에 김수영은 좋아했고, 전문의는 "김수영이 살이 빠지긴 했지만, 지금도 고도비만인 상태로 평균 남성보다 낮은 기대수명을 줬다. 앞으로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한다면 몇 개월 후엔 기대수명이 몇 십 년 더 늘어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김수영은 "앞으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서 80kg를 만들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비타민'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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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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