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KBS를 옛 애인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 "옛 애인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KBS 앞 식당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안절부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KBS 직원을 만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예전에는 KBS를 바라보면 설렜고 입사 후에 정말 좋아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지금은 옛 애인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택시'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365일 엔진 ON, 준비된 맞춤형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