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김소현에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2일 방송된 KBS '후아유'에서는 은별(김소현)가 누군가에 의해 교실에 갇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침 학교를 순찰하던 준석(이필모)이 은별를 발견하고 교실에서 구해준다.
준석은 소현을 데리고 나오다 이안(남주혁)을 만나고, 이안에게 은별을 데려다 주라고 한다. 이안은 은별의 가방을 받아들고, 은별의 어깨에 살짝 손을 올리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은별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태광(육성재)은 두 사람을 보고 화를 내며 어떻게 된 일인지 묻지만, 이안은 은별을 걱정하며 "다음에 물어보라"고 말했다.
'후아유'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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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