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천생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산이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예쁜 여교사들을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화학 교사를 보자마자 "와, 예쁘다"라며 첫 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벌떡 일어나며 교사를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문제 풀이를 자원하는 등 교사에게 잘 보이기 위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수학 교사에게는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다"라며 사랑의 춤을 선물하는가 하면 영어 교사에게는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과 닮았다"라며 세레나데를 선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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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