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여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김수로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러브레터를 받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의 책상 서랍에는 러브레터가 잔뜩 들어있었다. 러브레터에는 "수로 삼촌이 내 이상형이다"라는 여학생의 수줍은 고백이 담겨 있었다.
또한 한 여학생은 직접 김수로를 찾아와 한라봉을 건네며 "진짜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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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