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자신의 미래 계획을 발표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김수로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자신의 미래 계획을 발표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2045년, 내 모든 것을 대한민국에 내려놓겠다"라는 말을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들은 자기가 쓴 것에 취할 때가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가는 것 아닌가. 회한이 밀려오더라. 배우 감성이 나온거지"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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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