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범수가 반 아이들이 마련한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김범수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반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와 산이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반을 찾았고 아이들은 두 사람을 위해 마치 영화 '러브 액츄얼리' 스케치북 고백 장면 처럼 인사를 건네 김범수를 울렸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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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