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박기량이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박기량은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사이클 프로젝트의 새 멤버로 추천받았다. 이날 강호동은 정형돈과 함께 사이클 멤버를 섭외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부산의 야구 응원단을 찾아가 박기량을 만났다.
그러나 때마침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됐고, 부산 치어리더팀은 대기실에서 앉아 있었다. 강호동은 "오늘 치어리딩을 보러 왔는데 아쉽다"며 "그럼 아쉬운대로 안에서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박기량이 치어리더팀과 좁은 방 안에서 EXID의'위아래' 댄스를 추자 강호동과 정형돈은 부끄러운 마음에 몸을 움츠렸다. 그는 "(경기 일정)스케줄을 확인해보고 연락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체능'은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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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