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러브 미 라잇', 전 음원차트 1위 올킬..'건재함 과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03 07: 10

밝아진 엑소도 통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엑소의 신곡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신곡 '텐더 러브(TENDER LOVE)', '약속', '퍼스트 러브(FIRST LOVE)' 등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덤있는 가수만이 가능한 줄세우기를 보여줬다.

3일 0시 공개된 엑소의 신곡 '러브 미 라잇'은 그간의 엑소 음악과는 확연하게 다른 색깔로 좀 더 밝고 산뜻하면서도 경쾌한 감성을 전달하는 댄스곡이다.
앞서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나 '중독'이 남성적 향기가 강렬한 음악이었다면 이번에는 보다 말랑말랑하다. '러브 미 라잇'을 반복하는 후렴구의 중독성은 다른 곡들과 비슷한 편이지만, 노래와 랩의 구성이 색다르다. 두 소절 노래 후 이어지는 찬열의 빠른 랩, 또 곧바로 이어지는 세훈의 랩이 엑소가 타이틀로 삼았던 다른 곡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구성이라 더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잇'은 발표 직후 멜론에서 엑소의 신곡을 들으려는 이용자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접속자 폭주로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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