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수화로 하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3 09: 13

배우 최우식이 빅이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3일 빅이슈코리아 관계자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최우식이 빅이슈 화보와 인터뷰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우식은 드라마 첫 주연 작품이었던 '호구의 사랑'에서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우리 같이 놀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빅이슈 화보에서 최우식은 스포티한 아이템을 완벽 소화하며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매력을 뽐냈다. 훈훈한 미소와 에너지 넘치는 포즈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내내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영화 '거인'을 찍으면서 생긴 욕심이 하나 있다. 내가 연기한 영재는 대사가 별로 없었고 말로 대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꾹꾹 눌린 감정을 표현하다 보니 '말보다 더 큰 게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언젠간 수화로 하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촬영에 한동안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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