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신’ 장진을 비롯한 ‘크라임씬2’의 출연자들이 보아의 활약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 9회에서는 ‘교차로 살인사건’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브레인들이 긴장감 넘치는 추리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보아가 출연해 숨 막히는 추리실력을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나는 크라임씬2’를 1회부터 빠지지 않고 지켜본 애청자”라고 밝힌 보아는 ‘교차로 살인사건’에서 일간지 기자 ‘권동기’ 역할을 맡아 특유의 꼼꼼함을 십분 활용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지나쳤던 단서를 발견하고, 놀라운 기억력으로 상황을 조합하며 치밀한 추리 실력을 뽐낸 것.
또한 보아는 플레이어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탐정 박지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팽팽하게 대응하며 오히려 박지윤을 당황하게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보아는 범인으로 의심받자 답답한 마음에 귀여움 춤을 추며 털털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리의 신 장진과 박지윤은 보아의 뛰어난 기억력과 사고력을 극찬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보아 역시 “정말 재미있다. 고정 출연하고 싶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3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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