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 놀라운 집중력..학구열 '활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03 09: 40

 22개월 라희와 라율이 남다른 학구열로 주안이의 뒤를 이은 ‘오마베’ 똘똘이 자리를 노린다.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에서는 단어 공부의 즐거움에 눈을 뜨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라희와 라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누구보다 반갑게 오빠 유의 공부 선생님을 맞이한 라희와 라율은 선생님에 자리에 앉자마자 맞은 편 탁자를 꿰차고 수업에 몰두했다. 실제로는 오빠 유의 수업 시간이었지만, 공부를 향한 강한 열의 하나로 오빠를 대신해서 수업을 받으며 엄마 슈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불타는 학구열로 수업에 집중한 라희와 라율은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더욱 공부에 몰입했다. 일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라희와 라율은 서로 다른 공부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평소 언어능력에 두각을 보인 라희는 초반부터 어려운 단어카드도 척척 맞추며 라율이를 앞서는 것처럼 보였지만, 라율이는 이에 굴하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뚝심 있게 수업을 받았다.
이를 지켜본 제작진은 “40분이 넘도록 한자리에서 수업을 받은 22개월 라희와 라율의 집중력과 학습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 ‘스펀지 베이비’라고 불리는 주안이의 뒤를 이어 ‘오마베’에 또 다른 ‘스펀지 베이비’가 탄생할 듯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오빠의 자리를 꿰차고 불꽃 튀는 학구열을 보인 라희와 라율의 놀라운 수업 시간은 6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joonamana@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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