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씨엘씨가 오늘(3일) 오랜만에 버스킹에 나선다.
씨엘씨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버스킹을 할 계획이다. 데뷔 전부터 버스킹을 통해 대중과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해왔던 만큼, 이날 버스킹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활동 마무리 후, 한 달여 만에 진행하는 것. 더워진 날씨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한강 유원지를 버스킹 장소로 택해 보다 더 많은 대중에게 가까이에서 음악을 들려주려는 의도다.
씨엘씨는 데뷔 전인 지난 9월부터 서울 홍대 앞 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버스킹을 해왔다. 오랜 시간 후원해 온 발달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씨엘씨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은 그 동안 크고 작은 규모의 관객들이 모여들며 씨엘씨를 거리공연을 대표하는 '홍대 아이돌'로 성장시켰다.
씨엘씨는 최근 신곡 '궁금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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