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가 슈퍼주니어 규현의 만행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성규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녹화에서 "해외 촬영 때 룸메이트 규현이 방에서 쫓아냈다던데?"라고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말해도 되냐"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규현은 이어 "방에 들어가 자려고 했는데 규현이 통화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나보고 '나가 있어 달라'고 했다"며 규현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같은 발언에 놀란 규현은 "내가 정말 그랬냐. 생각이 안 난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성규는 "통화를 굉장히 자주 했다"며 폭로의 정점을 찍었다.
MC 규현의 비밀스런 전화 상대는 누구였을지 3일 방송되는 '라스'에서 공개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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