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호의 일본 솔로 세 번째 미니 앨범 '쏘 굿(SO GOOD)'이 발매 전부터 일본 현지 차트를 점령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준호가 이달 국내에서 2PM 컴백 활동을 마치고, 내달 15일부터 일본에서 세 번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준호의 일본 3집 솔로 미니 앨범 '쏘 굿' 발매일이 공개되자마자 타워 레코드 예약차트 1위, 4위, 5위, 6위를 모두 휩쓸며 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밀리 마트 사이트에서 3집 앨범의 LP판 사양 예약이 매진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첫 번째 앨범 '키미노코에', 두 번째 앨범 '필(FEEL)'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앨범 역시 8곡 모두 준호의 프로듀싱곡으로 구성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준호는 지난해 여름에 부도칸 파이널 공연을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 전국 38개의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 되는 등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번 앨범 솔로 투어는 내달 7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7개 지역 총 15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요코하마 아레나뿐만 아니라 칸 사이 지역에서도 아레나 규모 공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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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