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숨기고 싶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분을 숨기고 싶던 순간'을 묻자 "(배우기 때문에) 불의를 보고 참아야하지 않나.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니깐 그렇다"며 "일이 커질까봐 섣불리 나서지 못하겠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곁에 있던 박성웅은 "불의를 봤을 때 그냥 나서면 된다"고 곧바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매주 월, 화요을 오후 11시 방송. 오는 16일 첫 방송은 1, 2화 연속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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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