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과 조세호의 개그 호흡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내 이름을 걸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또 홍진경 누나와 8년 전 함께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우리끼리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말이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진경도 기쁜 마음을 전하면서 “그날은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며 “남창희는 아직도..”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런 좋은 날 왜 남창희 이야기를 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이다. 일반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사연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홍진경, 조세호가 MC로 나서며, 퓨전 요리의 대가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킴, 사유리, 홍석천이 전문 평가단으로 활약한다. 4일 밤 8시 20분 KBS joy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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