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품격’ 홍진경 “음식에 보수적, 녹화 후 생각 변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03 14: 58

홍진경이 음식에 대해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보수적인 사람이다. 음식 자체도 보수적으로 먹더라. 퓨전 음식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맨날 먹는 음식만 먹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만 번갈아 먹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 식단이 정말 단조로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요리들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이다. 일반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사연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홍진경, 조세호가 MC로 나서며, 퓨전 요리의 대가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킴, 사유리, 홍석천이 전문 평가단으로 활약한다. 4일 밤 8시 20분 KBS joy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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