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범수가 아내 안문숙의 친구들과 녹록치 않은 만남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 촬영에서 안문숙과 부부의 연을 맺은 김범수가 아내의 절친 이경실, 이경애, 사유리를 만났다.
아내의 기 센 친구들을 만나게 된 김범수는 긴장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웃는 얼굴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시간도 잠시, 세 사람은 화끈한 19금 토크와 함께 알찬 부부 생활 팁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얼굴이 달아오른 ‘새신랑’ 김범수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결혼 선배인 이경실과 이경애는 신혼부부인 안문숙과 김범수에게 첫날밤 비하인드 스토리를 캐물으며 두 사람을 짓궂게 놀리기도 했다.
한편 장서희, 윤건 부부는 놀이동산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놀이동산에서 손잡고 데이트하는 게 로망’이지만 놀이기구는 못 타는 장서희와 ‘놀이기구 마니아’인 윤건의 의견 충돌이 있었다. 오는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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