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이 미국 매체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1세기 SF 영화 10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롤링스톤지는 최근 '21세기 SF 영화 톱20'을 선정,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괴물'이 10위에 올랐다.
'괴물'은 지난 2006년 개봉한 작품으로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이 모두 폐쇄, 괴물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가족의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1위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칠드런 오브 맨'이 차지했으며 2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3위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언더 더 스킨', 4위는 앤드류 스탠튼 감독의 '월 E', 5위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차지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9'이 6위, 조스 웨던 감독의 '세레니티'가 7위, 라이언 존슨 감독의 '루퍼'가 8위,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가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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