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손석희와 만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진은 오는 4일,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해진의 이번 '뉴스룸' 출연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극비수사'와 '소수의견' 덕분에 성사됐다. 부산에서 실제 일어난 아동 납치 사건을 다룬 '극비수사'에서 유해진은 극 중 사주로 아이를 찾아내는 도사 역을 맡았으며 '소수의견'에서는 극중 이혼전문 변호사 장대석 역을 맡았다.
그는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극비수사'와 '소수의견'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어느덧 약 18년 차에 접어든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 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뉴스룸' 녹화 분의 방송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실시간 속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방송일자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친구'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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