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씨스타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믿고 보는 K팝 걸그룹”이라고 칭찬했다. 또,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톱5를 선정하며 이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각) K팝 칼럼 K타운을 통해 ‘씨스타 데뷔 5주년을 축하합니다! 씨스타의 베스트 뮤직비디오5’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들의 지난 활동을 되짚었다.
빌보드는 “씨스타는 ‘위 아 더 베스트 씨스타’라는 인사말답게 지난 5년 간 이를 증명해냈다”며, “특히 한국 음원 차트에서 씨스타는 무적”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씨스타는 지난 2010년 6월 3일 ‘푸쉬 푸쉬(Push Push)’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믿고 보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가 선정한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1위는 ‘러빙 유(Loving U)’였다. 빌보드는 “씨스타가 성공적인 이유는 이들이 음악을 진정 즐기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 “이는 2012년 ‘러빙 유’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도드라진다”며 영상 속 하와이 해변에서 뛰노는 씨스타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씨스타 본연의 매력이 가장 순수하게 그려졌다는 평. 빌보드는 “이 영상은 정말 사랑스럽고 컬러풀한 비주얼로, 지금까지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중 최고”라고 꼽았다.
이 외 2위에는 ‘나 혼자’, 3위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4위 ‘니까짓게’, 5위 ‘가식걸’ 뮤직비디오가 순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각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설명하며 씨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한편 시스타는 이달 넷째 주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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