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MVP는 페이커, 벵기 선수 예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03 19: 21

미드 이렐리아에 미드 코그모까지 다른 이들에게는 상상일지 모르지만 '페이커' 이상혁에게는 바로 현실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만점활약을 앞세운 SK텔레콤이 스프링시즌 맞수였던 KOO를 잡고 신바람나는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까지 탈환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KOO와 경기서 미드 챔피언으로는 생소한 이렐리아와 코그모로 맹활약한 이상혁을 내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서머시즌 3승(무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KOO는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경기후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MVP를 받은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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