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이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들을 얻은 가운데,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성은 3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날 오후 서울 구로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얻었다"라며 "3.72kg의 건강한 아들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지성은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이지성은 "굉장히 기쁘다"라며 "결혼 전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건강을 찾고 아이까지 얻게 돼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지성은 지난해 11월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2세 연하 미모의 연인과 결혼했다. 특히 그는 앞서 웨딩사진 촬영을 위해 44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성은 현재 개그프로그램 사전MC로 활약 중이며, 피트니스클럽을 열어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레슨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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