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탈출 후 경찰서서 연정훈과 조우 '체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03 22: 40

궁지에 몰린 수애가 결국 연정훈의 말을 듣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석훈(연정훈)의 강요로 은하의 집에 온 지숙(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지숙에게 "이제부터 넌 서은하로 살라"고 말한다. 이후 지숙을 은하의 집에 데려다 놓고, 은하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하며 지숙을 협박한다.
지숙은 석훈이 나간 뒤 창문을 통해 탈출을 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가지만, 경찰서를 찾아온 석훈과 마주친다. 지숙은 석훈이 했던 협박을 생각하고 "법은 약자 편이 아니라 강자의 편이다. 너의 결벽을 주장할려면 넌 많은 노력을 해야할 거다"고 말했다.

지숙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결국 은하의 집으로 돌아왔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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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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