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예쁜 롤챔스 여신 조은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03 22: 48

페이커 앞에서 불가능은 없었다. 미드 바루스로 장안의 화제를 만들었던 '페이커' 이상혁이 이번에는 미드 이렐리아와 미드 코그모로 SK텔레콤의 신바람 3연승을 견인했다. 이상혁이 맹활약한 SK텔레콤이 롤챔스 서머시즌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글로벌골드 5000 이상 밀리던 경기를 짜릿하게 뒤집으면서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KOO와 경기서 미드 챔피언으로는 생소한 이렐리아와 코그모로 맹활약한 이상혁을 내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서머시즌 3승(무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KOO는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진에어는 믿을 수 없는 역전승으로 삼성을 따돌리면서 3위로 올라섰다. 시즌 3승째를 올린 진에어는 '쿠잔' 이성혁이라는 걸출한 선수를 데뷔하면서 서머시즌 4강 후보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에어 MVP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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