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엄기준과 전쟁 다짐 "몸통 쳐야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03 22: 53

'복면검사' 주상욱이 엄기준을 주목하며, 그와의 전쟁을 다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현웅(엄기준 분)이 상택(전광렬 분)의 사건의 배후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꿰뚫고 있는 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철은 상택이 1심 재판에서 살인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선고를 받자 이를 담당했던 리나(황선희 분)에게 "이게 복면을 써야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진소영을 증인으로 세우기 전에 몸통을 쳤어야 했다. 몸통을 잡아야 조상택을 잡을 수 있다. 그 모든 사건을 배후에는 강현웅이 있다"고 현웅에게 주목하며 그와의 전쟁을 다짐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