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친구에서 남녀로..로맨스 시작됐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03 23: 03

'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유연석의 관계가 친구에서 남녀로 서서히 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7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백건우(유연석 분)를 그의 세계로 보낸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는 정주에게 남녀가 아닌 친구라고 선을 그었지만, 정주는 건우에 대한 마음이 드러났다. 결국 정주는 목지원(서이안 분)을 좋아하는 건우를 그의 세계로 돌려보냈다. 차희라(옥지영 분)가 가게로 찾아와 건우가 묶을 곳을 준비해준 것이다.

하지만 건우와 정주는 서로를 그리워했다. 건우 역시 리조트에서 지내면서도 정주와 가게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가게를 찾아갈 구실을 만들었고, 결국 일부러 송정근(이성재 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정주에게로 돌아갔다.
건우는 앞서 정주가 황욱(김성오 분)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질투하기도 했다. 그는 정주에게 친구라고 선을 그었지만 친구 이상 남녀의 감정을 느낀 것. 결국 건우는 정주에게 돌아갔고, 자고 있는 정주를 우연히 품에 안으면서 애정을 느꼈다. 건우는 "불편하네"라고 말하면서 정주를 친구가 아닌 여자로 느끼기 시작했음을 암시했다.
과연 정주와 건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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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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