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SNS을 통해서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SNS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냐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서장훈은 "재령이와 몇 번 만났지만 우린 친구는 아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SNS 친구는 이렇게 자주 만나는 사이보다 더 약한 사이이다"고 말하며 SNS를 통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는 친구 사이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우리는 아직..좀 더 기다려"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재령은 "친구의 기준에 따라 의견이 나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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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