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의 ‘케미 여신’의 자태를 보여주는 순간포착 화보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공블리’라고 불리는 만큼 상대 배우들과 있을 때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지만, 혼자서도 자체발광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이 4일 공개한 스틸 속에서 공효진은 늘씬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개성만점 패션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청 원피스부터 시크함이 돋보이는 가죽 자켓과 호피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까지 마치 그의 화보 보는 듯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효진은 자타공인 ‘케미 여신’으로 상대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공효진은 차태현이 힘들어 할 때는 술친구가 되어주며 힘을 주는 ‘친구 케미’를 보여주더니, 차태현 앞에서 항상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후배인 김수현의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등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차태현과는 다른 ‘연상연하 케미’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공효진은 남배우뿐만 아니라 여배우인 아이유와도 독특한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데, 극 중에서 신디와 기 싸움을 하다가도 살짝 물러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그는 동생 역을 맡은 김희찬과 투닥거리는 ‘남매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예능국에서는 김종국을 구박하는 등 여러 배우들과의 환상 호흡으로 극의 깨알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프로듀사’ 제작진은 “공효진이 현장에서 케미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탁예진의 무궁무진한 케미 매력이 더욱 발산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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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