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부활한 '쥬라기월드'에 대해 예전 감동이 다시금 살아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쥬라기월드'의 스페셜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예전 감동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쥬라기 월드'가 영화화 되니 예전의 감동이 다시 살아난다. '쥬라기' 시리즈는 다른 영화들은 감히 도전할 수 없는 독창적인 시리즈다. 또한 '쥬라기 월드'에는 놀랄 거리가 많은데 나는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잘 해내리라고 믿었다"라고 전했다.
극 중 주인공을 맡은 배우 크리스 프랫은 "처음 '쥬라기 공원'을 봤을 때 한 마디로 넋이 나갔었다. 영화의 새 역사가 열린 것만 같았다"라며 "배우들은 가끔 서로를 보며 농담하듯 이렇게 중얼댄다. '우리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이건 말도 안돼'"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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