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악당' 류승범, 사랑스러운 괴짜를 기대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4 08: 16

배우 류승범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연출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의 사랑스러운 괴짜 캐릭터로 돌아온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범이 맡은 지누 캐릭터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평화주의자. 돈가방 문제에 휘둘리면서 과감하게 모험을 향해 뛰쳐나가는 청년인 지누는 누구보다 나미(고준희)를 배려하고, 도와주고, 아껴준다.
류승범은 "지누는 청춘으로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인간적인 캐릭터다. 재기 발랄함과 아름다움, 반항이 모두 담긴 청춘 그 자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젊고 유쾌한 멋진 청년 지누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영화 속 지누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임상수 감독 또한 "류승범 씨에게서 지누의 모습을 봤다. 사랑스러운 괴짜 지누는 류승범을 만나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해 영화 속 류승범이 선보일 지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의 절친 악당들'에는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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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므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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