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김태용 감독의 신작, '여교사' 출연을 확정했다.
'여교사' 측은 4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늘이 '여교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하늘은 극 중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 주로 사랑 받는 인물을 연기해 왔는데 사랑 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헤어나오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교사'는 곧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뒤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trio88@osen.co.kr
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