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Navi)가 이별을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비는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음악에 미쳐서’를 발표한다.
MBC ‘일밤-복면가왕’ 이후 싱글 '잘지내니'를 발표해 다시 한번 음원 파워를 입증한 나비는 최근 가수 이승철의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작곡가 4번타자의 곡 ‘음악에 미쳐서'로 다시번째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기분 좋은 시너지를 예고했다.
'음악에 미쳐서'는 제목 그대로 이별을 살아내려 음악에 미쳐 사는 한 여자를 그린 노래다. 나비 특유의 담담한 듯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그 안에 깊은 감성이 귀와 가슴을 두드리며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애잔한 이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감성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아련한 기타로 이어지는 완성도 있는 편곡과 나비의 팝 보이스가 어우러져 보컬리스트 나비, 아티스트 나비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할 수 있을 만한 결과물이 탄생하였다는 후문이다.
신곡 출시에 앞서 나비는 “발라드는 공감이다. 그리고 이별하면 누구나 한번쯤 가슴을 두드리는 음악을 듣는다. 이별을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누군가에게, 지금도 어디선가 이별을 살아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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