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에 방송됐던 MBC 인기 드라마 ‘왕초’의 주역들이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뭉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왕초’의 배우와 제작진은 이날 모처에서 진행되는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했던 전성호 PD의 신작으로 동창회를 콘셉트로 한다. ‘왕초’의 주역들이 한군데 모여 회포를 푸는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왕초’는 1999년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차인표, 송윤아, 김남주, 윤태영 등이 출연했다. 동창회에 참석할 배우들과 제작진은 현재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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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