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작가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식구가 된다.
YG 측은 4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블로그에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6.4 오늘부터 출근'이란 글귀가 씌여진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YG 측은 최근 유병재를 접촉하며 미팅을 가졌다. 유병재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가능성을 높이 샀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유병재는 YG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작가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게 됐다.
유병재는 작가, 방송인,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며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tvN 성인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이라는 코너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였으며 지난달 2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초인시대'를 통해 연기자의 면모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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