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위 라이크 2 파티' 뮤비 "술 취해 찍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04 11: 16

그룹 빅뱅이 실제 술을 마시고 신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은 '위 라이크 2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시 실제로 음주를 했다는 전언. 관계자는 "보다 자연스러운 곡의 분위기 전달을 위해 고심하다가 연기가 아닌 실제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실제 술을 마신 후 촬영을 진행했다. 무게감 있는 빅뱅이 아닌, 보다 편안한 모습의 빅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빅뱅은 네이버 생중계 'BIGBANG COUNTDOWN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나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하기도.

멤버들은 "항상 힘을 많이 줬었는데, 그런 비디오라기 보다는 아이들 같고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살리려고 했다. 빅뱅의 비디오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일상적인 꾸며지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던 바다. 탑은 당시 네 캔 정도의 맥주를 마셨다고도 전했다.
'위 라이크 2 파티'는 여름과 파티음악으로 어울리는 캐주얼한 느낌의 노래. '뱅뱅뱅'이 강렬한 레드 이미지였다면, '위 라이크 2 파티'는 블루 이미지 청량한 느낌을 준다. 직접 캠코더를 들기도 한 빅뱅의 솔직한 모습이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금요일 저녁 0시에 공개된다.
한편 지난 달 3년여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은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1일 신곡들을 싱글 형태로 발매하며, 9월에는 완성된 '메이드(MADE)' 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다. 5월 '루저'와 '배배'에 이어 1일 '뱅뱅뱅','위 라이크 2 파티'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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