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21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낯설음의 연속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 참석, "몇 개월 동안 낯설음의 연속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처음에 시나리오 받았을때 많은 사람한테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하니까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더라. 혼란도 많이 왔고 많은 우진들은 잠깐 왔다가 가기 때문에 새로운 우진을 받아들일 땐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고 낯설음에 연속이었던 것 같다. 몇개월동안"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극 중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주인공과 그가 사랑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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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