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박서준 "한효주-男배우, 다정한 모습…화났다"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4 11: 30

배우 박서준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연출 백, 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한효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서준은 '뷰티 인사이드'를 출연한 계기에 대해 "소재가 특이했다. 어렵겠지만, 내가 연기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서 재미있게 시나리오를 읽었다"고 말했다.

남자주인공 우진 역을 맡은 배우 중 한 명인 박서준은 "초반부를 담당했다"며 "후반부 다른 남자배우와 한효주가 다정한 장면을 찍는 것을 보니까 화가 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다.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진정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공감을 담아낸다. 우진 역에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까지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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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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