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자신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6.5점으로 평가했다.
서강준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연출 백, 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솔직히 내가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건 외모 덕분이다'라는 OX퀴즈 코너에서 서강준은 'X'를 택했다. 서강준은 "외모 말고 다른 것도 있지 않겠냐"면서 "10점 만점에 6.5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혁은 "그렇다면 나는 2점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조달환은 "0점"이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그렇다면 6점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다.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진정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공감을 담아낸다. 우진 역에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까지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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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