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강준 "23년 이 얼굴, 지겨울 때 있다"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4 11: 42

배우 서강준이 할리우드 배우 데인 드한의 외모를 부러워 했다.
서강준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연출 백, 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서강준은 "23년 동안 같은 얼굴로 살면 지겨울 때가 있다"며 "외모 뿐만 아니라 직업도 그렇고 다양한 직업을 살아보고 싶다. 데인 드한과 같은 외모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다. 섹시한 느낌이 있는데, 카메라에 담긴 내 얼굴을 보면 느낌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다.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진정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공감을 담아낸다. 우진 역에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까지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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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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