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과 '힐링' 콘텐츠의 원조 '심야식당' 멤버들이 한데 뭉쳤다.
오는 6월말 첫 방송이 예정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의 전체 출연진과 스태프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촬영을 앞두고 마스터 역할을 맡은 배우 김승우를 주축으로 출연 배우들과 실력 있는 제작진이 함께 자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 각종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온 최재성,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남태현 등 연기파 배우들은 ‘심야식당’의 단골 손님으로 출연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 드라마 거장인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예능계 미다스의 손인 최대웅 작가, KBS2 ‘개그콘서트’ 출신 홍윤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사람냄새 나는 힐링 스토리를 담는 이번 작품은 드라마로써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구성돼 1일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은 오는 6월말 첫 방송된다.
gato@osen.co.kr
바람이분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