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YG 사내식당 기웃…아직 밥 못 먹어봐"[인터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4 13: 42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1호 희극인' 유병재가 YG 사내식당에 대한 큰 호기심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4일 OSEN에 "앞서 YG 사옥에 미팅차 방문했다. 사내식당이 궁금해서 몇 번 기웃거려봤는데, 음식을 준비 중이시더라. 아직까지 YG 식당밥을 먹어보진 못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YG행을 결심한 것에 대해서는 "YG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YG 최초 코미디언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아주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데, 운 좋게도 그게 현실이 됐다"며 "YG는 아티스트를 배려해준다는 인상이 짙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YG행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병재의 YG행과 관련해 'SNL코리아' 제작진은 이날 오전 OSEN에 "유병재의 YG행을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유병재도 '고향으로 생각하고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6.4 오늘부터 출근'이란 글귀가 적힌 이미지로, 유병재의 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사실을 공식화했다.
한편, 유병재는 작가, 방송인,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며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tvN 'SNL 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이라는 코너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였으며, 지난달 2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초인시대'를 통해 드라마 작가 겸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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