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황금복' PD "미니시리즈 같은 빠른 전개..대본 자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4 16: 34

'돌아온 황금복'의 연출을 맡은 윤류해 PD가 대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류해 PD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개최된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에서 "마주희 작가와 지난 2007년 방송된 '8월에 내리는 눈' 이후 8년 만에 같이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PD는 "미니시리즈라고 생각하고 찍고 있다. 굉장히 스피드하고 대본이 재미있다. 제가 연출을 하게끔 만들어준 대본이다. 현재 연기자 분들과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서는 "이렇게 대한민국 최고의 중년배우들을 모시기 힘들었다. 대본이 잘 나와서 이 배우들이 하겠다고 하시더라. (중년배우들이)연기를 하게 만든 대본"이라고 작가를 극찬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의 진실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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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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